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 컬렉션'

디자이너 용판 순다라 비차라나의 혁신적인 가구 디자인

태국의 전통적인 용기인 '판'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가구로 재탄생시킨 '판 컬렉션'. 레이저 커팅 기술과 접이식 금속 시트 기계, CNC 목재를 결합해 복잡하고 독특한 디테일을 구현하였다. 이로써 태국의 독특한 문화를 국제적인 디자인으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판 컬렉션은 태국의 전통적인 용기인 '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판'의 구조를 활용해 가구의 구조를 만들어내, 이를 통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현대적이고 단순한 형태와 디테일을 디자인하였다. 이 컬렉션은 레이저 커팅 기술과 접이식 금속 시트 기계, CNC 목재를 결합하여 복잡하고 독특한 디테일을 구현하였다. 이러한 공정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판 컬렉션의 가구는 각각 스툴, 벤치, 테이블, 라운지 체어, 사이드 테이블, 식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크기는 다음과 같다. 스툴: 40 x 40 x 45 cm, 벤치: 40 x 100 x 45 cm, 테이블: 90 x 90 x 75 cm, 라운지 체어: 70 x 70 x 77 cm, 사이드 테이블: 45 x 45 x 45 cm, 식탁: 80 x 120 x 75 cm.

이 프로젝트는 2017년 9월에 방콕에서 시작되어 2018년 3월에 완성되었으며, 방콕 디자인 위크 2018 및 STYLE 2018, 방콕, 태국에서 전시되었다. 이 디자인은 2020년 A' Furniture Design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디자인은 태국의 독특한 문화를 국제적인 디자인으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태국의 독특함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으며, 이는 용판 순다라 비차라나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대표하는 작품이다.